김지애 - 몰래한 사랑

김지애 - 몰래한 사랑

그누굴사랑하고있을까

그누굴

지금은 어느 하늘 아래서
그대여이렇게바람이
지금은
서글피 부는 날에는
또몰래사랑했던그남자
그대여 이렇게 무화과가
몰래 사랑했던 그 여자 그리고
익어가는 날에도
그 누굴 사랑하고 있을까
나랑 무화과 둘이서 너랑
그 누굴
그늘에 숨어앉아
지금은어느하늘아래서
지난날을 생각하며
지금은
이야기 하고 싶구나
또 몰래 사랑했던 그 남자
몰래 사랑했던 그 여자 그리고
그리고
남자 또 그 몰래 사랑했던
그 사랑했던 몰래 여자
지금은
이야기 하고 싶구나
지금은 어느 하늘 아래서
지난날을생각하며
그 누굴
그늘에 숨어앉아
그 누굴 사랑하고 있을까
너랑 나랑 둘이서 무화과
그대여 햇살이 영그는
익어가는날에도
가을날뚝에앉아서
그대여 이렇게 무화과가
그대여 이렇게 여미어진
서글피 부는 날에는
마음 열고 싶을때는
그대여이렇게바람이
너랑 나랑 둘이만 들을
그 누굴 사랑하고 있을까
수 있는 목소리로
그 누굴
네 눈물을 바라보며
지금은 아래서 하늘 어느
이야기하고 싶구나
지금은
몰래 사랑했던 그 여자
또몰래사랑했던그남자
그리고